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석기)에서는 15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직접 굽고 만든 빵과 요거트를 예수병원에 내원하여 진료하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따뜻한 보훈, 사랑의 빵 나눔」을 주제로 하여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임실 관내의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손수 정성스럽게 만든 피자빵과 요거트를 국가보훈처 위탁병원인 예수병원에 내원하여 진료하는 보훈가족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로,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애국심 및 봉사정신 함양에 기여하고자 계획되었다.
전북동부보훈지청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일반 국민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독려하기 위해 보훈봉사 학생들과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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