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북기계공고 로봇자동화과 전공동아리(휴머노이드)팀이 지난 11월 15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18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2018 제 1회 인공지능 서비스로봇 경진대회”에 참가(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등의 후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협력), S/W 콘텐츠 개발(고등부 – 전용 임베디드 컴퓨팅 보드 활용) 부문에서 대상,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무인 자율 자동차는 물론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핵심기술인 첨단 인공지능 딥 러닝을 활용한 서비스로봇 경진대회에 참가한 백운경 지도교사와 전북기계공고 3개 팀은 서울로봇고등학교 7개 팀과 경합을 벌여 대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등 로봇 활용 기술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하여 학습한 인공지능 딥 러닝 자료와 기술은 인명구조 및 환경 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각종 로봇기술에 응용하여 세계대회에 활용할 예정이며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대회에 참가한 전북기계공고 휴머노이드 동아리는 실시간으로 웹 캠을 통하여 입력되는 영상신호를 인식하여 딥 러닝 학습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에서 영상신호를 분석하여 실시간 대응 처리가 가능하도록 인공지능의 딥 러닝, 프로그래밍 및 시스템 최적화 부문에서 우수한 결과를 도출하여 서울로봇고등학교를 제치고 대상과 은상을 수상하였다.
이로써 전북기계공고 로봇자동화과 휴머노이드는 오는 12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세계로봇올림피아드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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