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7일 군청 방문 민원인에게 보다 친절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안내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원과 팀장 5명으로 구성된 ‘민원안내 도우미’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서식 작성 방법과 민원처리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각종 편의시설 이용법 등을 순번대로 돌아가며 안내한다.
민원안내 도우미 창구는 민원실을 들어서자마자 마주하는 출입구에 위치해 담당부서와 담당자를 찾지 못해 헤매는 민원인과 민원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에게 적극 응대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임산부 등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에게는 보다 신속하고 섬세한 행정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민원인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실된 친절을 실천해 군민과 공직자 간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민들이 만족하는 서비스 행정으로 통해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장수’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