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27일 내년도 교육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진안군교육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에는 위원 12명이 참석하여 총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19년도 진안군 교육지원 기본계획안과 내년도 사업 중 증액 또는 신설되는 사업이다.
심의 의결결과 진안군은 2019년 교육지원 사업으로 30개 사업, 30억 원에 대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그 밖에 관내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위한 재단 출연금을 증액하고 진안공고 군(軍)특성화고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사업을 교육지원청·학교에 한정하지 않고 민간으로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기본계획안에 따라 진안군 의회에서 최종 예산이 확정되면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복한 교육복지라는 군정 방침에 따라 이번 심위위원회 의결사항을 반영하여 교육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교육정책심의위원회는 2015년부터 지역의 교육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 전문가와 학부모를 위원으로 구성된 교육정책 심의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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