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공주)가 최근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하는 오감체험 영양교육과 편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부모 현장 참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제철 식재료인 연근을 이용해 뿌리채소가 자라는 환경을 알아보고,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모형으로 된 배를 타고 연못의 연근 뽑아보기, 오색 연근 목걸이 만들기 등으로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관을 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집에서도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공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많은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식 예방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12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관내 19개소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