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순창군이 2020년 농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분야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으로 총 6개 마을에 30억 원 규모로 신규 공모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모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내년도 2월 11일까지 제출하게 된다.
이와 관련 순창군은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각 마을 추진위원회 및 행정, 용역사, 순창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상호 효율적인 역할분담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향후 공모사업 평가와 관련한 세부일정 수립과 대응방안, 신규사업 발굴방향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순창군은 올해 신규공모사업으로 9개 마을에 45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내년부터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마을단위 사업으로 총 24개 마을에 134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한 점은 전국 자치단체중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다.
군은 향후 주민이 행복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매년 역량강화를 통해 공동체의식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 주민편익 증진사업과 쉼터조성 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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