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군산경찰서는 지난 12일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공공장소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달간 아동학대 집중신고기간을 운영, 아동학대예방 관련 유관기관 30여명(군산경찰서, 군산시청,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합동으로 군산시 수송동 롯데마트 일대에서 홍보물과 전단지 등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가두행진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집중신고기간에 학대예방경찰관은 관내 아동보호시설을 중점적으로 방문, 시설종사자 등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함께 신고 활성화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산경찰서 안상엽 서장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 유관기관과의 공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며 유관기관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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