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북도청 자치행정국 직원들이 12. 19.(수) 15시 전주시 곤지산 인근 마을에서 개최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에는 곽승기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함께했다.
곽승기 자치행정국장은 “연말을 맞아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이 뭐가 있을지 고민하다가 요즘 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고, 다가올 혹한기에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연탄을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직원들과 합심해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며“비록 적은 수의 연탄이지만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날씨가 추워지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이 힘들 수밖에 없는데, 오늘 행사에 참여해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전주 연탄은행에서 도움을 주었으며, 1,500장의 연탄은 곤지산 인근 마을 4가정(차상위)에 나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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