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연석 기자]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유)승연종합개발은 시가 2백만원 상당의 신동진쌀 800kg을 부안군 행복나눔푸드마켓·뱅크에 기부했다.
20일 전주시에 있는 대풍정미소에서 (유)승연종합개발 송용화 이사, 부안행복나눔푸드마켓·뱅크 담당 사회복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불우한 이웃을 위한 “행복나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 받은 쌀은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안행복나눔푸드마켓을 통해 부안군 관내 복지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부안행복나눔푸드마켓·뱅크는 12월 현재, 관내·외 식품 관련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2억 5천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접수 받아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 재가 장애인, 조손가정 등 지역사회 저소득계층에게 기부식품을 제공함으로써 민간 사회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유)승연종합개발 송용화 이사는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행복 나눔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안군 관계자도 이번 (유)승연종합개발의 “행복나눔 사랑의 쌀 전달식이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진정한 나눔의 장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에 군민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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