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도로명주소의 부여 규칙이 어렵다는 일부 여론을 반영해 도로명의 유래를 주제로 웹툰을 제작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도로명주소 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백제 문화의 숨결을 찾아…’라는 주제로 제작된 이번 웹툰은 마동부터 영등동까지 이어지는 ‘보석로’의 유래를 설명한다.
웹툰은 익산시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www.facebook.com/iksanin), 인스타그램(@iksan___city) (https://www.instagram.com/iksan___city)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새롭게 제작된 이번 웹툰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도로명에 얽힌 익산의 문화, 역사, 산업, 환경 등 익산의 참모습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라북도에서 새롭게 제작한 웹툰인 ‘도로명주소의 이해 1~5편’은 도로명주소의 원리, 상세주소, 안내시설물, 자율형 건물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을 파트별로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도로명 웹툰, 도에서 제작한 다섯 편의 웹툰과 5분 분량의 도로명주소 애니메이션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의 체계를 보다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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