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라북도학생교육원(원장 박종각 www.jbsei.go.kr)은 21일 오수중학교를 끝으로 도내 30개 중학교 1,526명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무사히 마쳤다.
‘생활속의 안전실천 건강한 우리학교’ 라는 주제로 안전의식과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이어진 교육은 올해로 도내 141개 중학교 10,456명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교육내용은 크게 생활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O⦁X 퀴즈 세 분야로 나눠지고, 학교에서 희망하는 교육을 맞춤형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군산금강중 2년 김용석 학생은 “사고가 우리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으니 위험한 행동을 하지 말아야겠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배워서 나도 할 수 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전북학생교육원 김선진 교육연구사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많은 학교들이 참여하고 싶어 할 만큼 인기가 높고 아이들의 반응도 좋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재난 등 위기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안전을 몸으로 익혀서 생활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학생수련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북학생교육원은 도내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2박3일간의 정규 수련교육과 특별 수련교육과정으로 1박2일의 ‘학생 자율캠프’와 ‘중학생 진로캠프’, ‘다문화가족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총 6,577명이 수료하였으며 학생중심의 안전한 수련교육 운영으로 교사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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