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 산란계협회(회장 유강희)에서 지난 24일, 김제시(시장 박준배)를 방문하여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지원해달라며 계란 500판을 지정기탁하였다.
기탁 받은 계란 500판은 김제시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직접 가정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로하며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유강희 회장은 경제적으로 취약하며 정서적으로는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계란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계란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지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홀로계신 어르신들을 위하여 계란 기부를 결심해준 산란계협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 연계해 관내 어르신들이 보다 많은 서비스와 지원을 받아 삶의 질이 향상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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