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정부 혁신 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정부혁신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정부 혁신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정부혁신 3대 전략(사회적 가치,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11개 세부 사례 평가로 진행됐다.
이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중 상위 25%에 해당하는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 대표 혁신사례인 △산림민원 해결을 위한 산림패트롤 서비스 △주민이 행복한 진안군 쓰레기 3NO운동 실천!! △같이의 가치 “진안홍삼축제는 동행입니다” △U-ICT를 통한 노지 인삼 무인방제 시스템 구축 △마을축제를 통한 농촌 공동체 활성화 △통합사례 관리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정신건강·치매 안심전문가 양성 등이 사회적 약자와 군민참여, 공동체 의식 제고 등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한 혁신적 정책으로 인정받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혁신 인프라 조성 분야와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 상설화 등 군민과의 소통과 상향식 정책참여 분야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점수를 받았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민선6기부터 현재까지 추진한 공약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들이 사회적 가치 중심의 정부혁신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상향식 정책추진과 군민과 함께 하는 혁신적 정책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이 우리 군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2018년 정부혁신 평가 결과를 통해 민선 7기 혁신기반을 내실 있게 다져나가는 한편, 향후 각종 정책 전반에 소통과 협력 강화 및 사회적 약자를 배려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큰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