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성룡)는 지역농업·농촌 발전을 이끌어 갈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2019년 제12기 익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익산농업인대학은 3개반 100명(농산물가공 40명, 곤충산업 40, 온라인마케팅 20명)으로 운영하며, 오는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 전문 이론교육부터 농업현장의 생생한 체험 및 실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익산시에 거주하고 일정 영농규모를 갖춘 농업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익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iksan.go.kr/farm)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아 다음달 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2월 19일 개별 통보하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2008년에 시작하여 전년까지 1,11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익산농업인대학은 명실상부 지역농업CEO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수료생들은 지역농업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859-4946)에 문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