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주민 건강과 여가활동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연중 생애 주기별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건강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건강아카데미는 1~2월 주부를 대상으로 한 주부 임파워먼트 프로그램, 3~4월 어르신활력강화교실, 7~8월 청소년성장프로그램과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퇴근하고 근력 길러주기)과 더불어 주민참여형 건강소모임을 연중 운영한다.
주민참여형 건강소모임은 한글반 어르신들로 구성된 ‘배움과 건강을 함께’, 중·장년층을 위한 ‘파워스트레칭’, 주부들로 구성된 ‘댄스동아리’, 건강생활지원센터 주 이용자들로 구성된 ‘나이야가라’ 등의 동아리가 조직 구성 운영된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 대사증후군 검사와 체성분 측정을 통해 기본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운동부족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신체활동을 맞춤 추천한다.
이밖에도 문화 향유와 소통을 위한 문화가 있는 ‘영화 보는 날’ 운영 등 외에 직장인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심리 상담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운영한다. 참여 문의는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352-8700)로 하면 된다.
보건사업과 윤옥경 과장은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웰빙, 힐링, 행복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건강하고 희망찬 2019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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