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회 진안군연합회 제6대 회장에 강미화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5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에서 강미화 회장의 취임과 함께 한여농 4, 5대 회장으로 농업·농촌의 현안문제와 싸워 여성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해온 김영옥 전임 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상과 이임식이 열렸다.
신임 강미화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여농이 여성농업인들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해 출범한지 10년이 지났다. 그동안 여성의 힘으로 조직을 만들고 가사노동과 자녀양육까지 책임져야하는 여성농업인의 입장에서 농업농촌의 산적한 현안 문제에 대해 고민해 왔다”면서 “농촌지역 활성화 대책, 농촌복지, 노인복지 등 활동영역을 넓히고, 농산물 판매 확장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여농 제 6대 임원으로 수석부회장에 문명주, 대외협력부회장에 이효순, 정책부회장에 김영례, 사업부회장에 김동순, 감사에 고계순, 박현숙씨가 맡게 됐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