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범준 기자]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올해 고창지역 농업인에게 다양한 신기술 보급을 통한 소득 증대를 위해 24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신기술 보급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식량작물, 과수, 원예·특작, 축산, 기술지원, 농식품가공 등 농업기술센터 7개팀 소관 36개 사업이다.
각 팀별 사업으론 ▲지도행정팀=고창 농식품 활성화 지원 ▲농업경영팀(5개 사업)=신기술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사업 등 ▲생활자원팀(7개 사업)=특산자원 융복합 생산시설 구축사업 등 ▲환경농업팀(7개 사업)=맥류 용도별 브랜드단지 연계 품질 향상시범 등 ▲경제작물팀(14개 사업)=과수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 등 ▲특화작물팀(1개 사업)=복분자 고사원인 극복을 위한 실증시범 ▲새기술연구팀=기후변화 아열대작목 재배시범을 지원한다.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할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농가, 농업법인, 단체 등은 오는 2월7일까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사업별 추진계획을 상담한 후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최종 사업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실태조사와 평가, 2월 중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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