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군산시 나포면은 새롭게 구성된 주민자치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나포면사무소 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은 위원소개, 위촉장 수여, 위원장 등 임원선출 및 향후 주민자치위원회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장으로 박영근씨가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으로 안영권 위원, 감사에 김해순, 김정저 위원을 선출했다.
이번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지난해 12월 공개모집과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주민화합, 나포면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박영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열려있는 문화와 복지, 소통과 화합의 공간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이 살고 싶은 나포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충렬 나포면장은 새로운 임기가 시작된 위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포면의 무궁한 발전을 이끄는 모범적인 주민자치위원회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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