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밀착형 SOC사업 전략과제 발굴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1월 1차 발굴보고회에 이어 생활밀착형 SOC사업 발굴에 전략적·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사업비 806억원 규모의 추가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편의시설 확충사업 ▲칠목지구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주현동 상습침수지역 하수관로 개선사업 ▲스포츠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익산시 장애인체육관 건립 ▲익산 용산사거리 위험도로 구조개선 ▲북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 등이 논의됐다.
시는 앞으로 생활SOC사업 공모를 위한 전담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부처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자문단의 의견수렴을 거쳐 정부 공모사업 선정기준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선별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도 정부 생활밀착형 SOC 사업은 지난해 5조 8천억원 보다 2조 8천억원 증액된 8조 6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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