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여성위원회 소속 공인중개사 20명은 24일 전주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센터장 서양열)와 함께 홀로 거주 어르신 댁을 방문해 백미를 전달하는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공인중개사들은 전주지역 홀로거주 어르신 90세대를 방문해 백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눴다.
이에 앞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여성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어르신을 초청해 영양곰탕을 대접하고, 추석명절에 백미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인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여성위원장은 “해마다 회원들이 마련한 기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잠시나마 따뜻한 사랑과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다”면서 “우리 개업공인중개사들이 나눔 실천에 앞장서서 따뜻한 사회를 위한 사랑의 바이러스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은 “일회성이 아닌 꾸준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양열 전주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장은 “어르신을 위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후원자님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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