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군산시는 지난 24일 ‘제2회 어린이･청소년의회 정기회’를 군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지난 2018년 3월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어린이‧청소년 의회의 마지막 회의 일정으로, 그동안 진행되었던 정기회 2회, 임시회 9회의 바쁜 회기 일정을 순조롭게 마감하는 자리였다.
제3기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어린이･청소년의회 아카데미 ▲어린이･청소년의회 워크숍 ▲참여예산학교 ▲정책제안대회 등 어린이 맞춤 교육 및 토론 등을 진행됐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어린이‧청소년의회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 및 어린이‧청소년 의원대표와 부모님 대표의 소감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의회 의장의 진행에 따라‘어린이‧청소년의회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의원 간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에서는 제4기 어린이‧청소년 의회를 새롭게 구성하기 위해 오는 3월중 공개모집을 실시해 어린이의원 30명과 청소년의원 30명을 선발하고, 4월부터 발대식 등을 거쳐 본격적인 회기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작년 한해 군산시 어린이와 청소년의 대표로서 열심히 활동해 준 제3기 어린이‧청소년의원들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구성될 제4기 어린이‧청소년 의회도 적극으로 지원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권 보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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