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시는 시민의 독서문화 평생학습을 책임지고 있는 전주시민대학을 이끌 유능하고 의욕 있는 11명의 강사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민대학은 시민들의 잠재력을 계발하여 미래시민역량 강화로 개인의 삶과 공동체 소통 문화 향상을 위해 전주시 13개 도서관(공공도서관11개, 공립작은도서관2개)에서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하였다.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8일까지 공개 모집되는 분야는 △독서관련 7개강좌 △자녀교육 2개강좌 △인문교양으로 2개강좌로 총 3부문, 11개 강좌로 구성된다.
독서관련 부문은 △독서토론 △그림책 △하부르타 △북큐레이션 △글쓰기 또는 출판·책만들기 △인형극 및 동화구연 △독서논술이며, 자녀교육 부문은 △심리 △학습코칭이고, 인문교양 부문은 △시니어 대상(베이비시터, 전주이야기, 건강, 영화) △핸드메이드메이킹 또는 가정 텃발·정원만들기 등이다.
지원 자격은 대학의 해당학과를 졸업한 자, 해당 분야의 강의 경력 및 자격증을 소지한 자 등 자격을 갖춰야 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강사를 최종적으로 선발한다.
지원희망자는 2월 8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전주시 및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강사지원서 등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필요한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시민의 독서 관련 평생학습에 기여할 열정과 지식을 갖춘 시민 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해줄 강사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도서관홈페이지에 게시된 강사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완산도서관 책읽는도시팀(063-230-1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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