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치위생학과의 2월 졸업예정자인 4학년 29명의 학생들이 지난 1월 22일에 발표한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작년에 이어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1월 3일에 실시된 제46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전국에서 5,639명이 응시해 4,510명이 합격하여 80.0%의 합격률을 나타내었다. 올해의 합격률은 지난해 45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합격률인 83.2%에 비해 3.2% 하락 한 것으로 집계되어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호원대학교는 전북권의 유일한 4년제 치위생학과로서 전문화된 멘토링 시스템을 활용하여 2014년 국가시험 최초 응시자 전원합격에 이어 4년 연속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도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졸업자들의 전원 취업으로 입학 후 졸업까지 학생들의 미래와 진로를 함께하며 치위생학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위생학과(학과장 장윤정)는 “체계화된 전공교육과정과 일대일 학생 맞춤형 집중 지도를 통한 밀착형 통합치위생실습과정으로 재학생들의 핵심 치위생역량강화를 극대화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원대는 치위생학과를 포함한 보건계열학과의 물리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도 국가고시에 응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물리치료학과는 98%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언어치료학과는 93%의 합격률을, 작업치료학과는 81%의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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