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범준 기자]
고창경찰서( 서장 박정환 ) 청문감사실에서는 각 부서에 지정된 피해자보호관들과 실질적인 피해자보호지원을 하기 위해 피해자보호지원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해자 보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는 경찰의 기본 책무로, 중간관리자들의 수사진행상황에 준하여 피해자 보호 지원상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강력팀 피해자보호관 최은영 경위는 “중요사건발생 즉시 피전담당에 유선 통보해주는 등 피해자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지난 해 8월부터 지정된 피해자보호관들은 피해자 요청사항 등을 확인하는 것뿐만 아니라 2차 피해 예방 총괄하고 피해자 전담경찰관 연계 확인하여 부서별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역할과 함께 피해자 보호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박정환 서장은 “법적요건도 갖춘 범죄피해자보호지원을 위해 부서별 지정된 책임자가 본인 스스로 피해자보호관임을 인식 책임의식을 갖고 실질적 보호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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