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28일 화재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이하여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열선·전기히터, 장판·화목보일러)에 대한 안전한 사용을 당부했다.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이라 불리는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는 최근 3년간 2,500여건의 화재를 발생시키고 있다. 우리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겨울용품, 작은 부주의가 되돌리지 못하는 사고를 부를 수 있어 겨울용품 안전한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기장판은 장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플러그를 뽑고, 보관시에도 접어서 보관하면 안되며 원형으로 말아 보관해야 한다. 전기히터는 소파와 이불같은 가연성 물질을 가까이 두어서는 안된다.
또한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장시간 사용은 금하고 벽으로부터 약20cm 이상을 이격시키길 권장한다. 화목보일러의 겨우는 불연재로 구획된 공간에서 설치, 보일러의 2m이내의 가연물을 두어서는 안된다.
마지막으로 모든 전열기기를 작동 중 자리를 비우지 않으며, 문어발 식 콘센트 사용을 자제해야하며 화재 발생 시 활용 할 수 있도록 가정과 직장에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두어야 한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발용품 사용수칙을 반드시 숙지해 화재없는 겨울철을 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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