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정토진 고창부군수 주재로 설을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민관합동 안전점검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민관합동 안전점검은 고창군 관내 전통시장, 터미널 등 재난위험 다중이용업소 31개소에 대해 고창군 5개 소관부서와 고창소방서, 고창군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함께 실시 됐다.
점검단은 건축, 전기, 전기, 가스, 소방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배전함 앞 적치물 제거, 가스 누출차단기 전원관리, 소화기의 적정 위치 등에 대해 현장 지도했다. 또 누전차단기 교체, 소화기 압력 불량, 화재감지기 교체 등을 지적하고 보수하도록 지시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인정 넘치는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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