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가 전라북도교육청과 연계하여 도내 유일 초등교원 양성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운영 체제 정착지원과 혁신 정책연구 수행을 통한 교·사대 교육과정 전환 및 예비교사 성장을 목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1년간 총사업비로 150,000천원의 예산을 수립할 예정이며, 이를 지역 교육전문기관(교·사대)에 의뢰하여 연구용역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교육대학교는 부설초등학교(혁신학교 포함) 교원과 연계하여, 현장 교원의 교사교육과정에 대한 이론적 검증 및 적용 사항을 검토하는 등 참학력 기반 혁신교육과정의 탄탄한 토대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우영 총장은 “부설초와 연계할 수 있는 교육대학교의 특수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교·사대의 교육과정 전환을 통한 현장과 연계된 예비교사 성장을 위한 혁신정책 활성화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전주교육대학교는 전라북도교육청-전주교육대학교 협업체제 구축 협약서 제3조(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와 참석)에 근거하여 ‘전북 혁신미래학교 모델 개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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