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군산시 흥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순금, 최정희)는 지난달 29일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착한가게 4개소에 대해 인증현판을 전달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정기기부에 참여한 업체는 ▲동양어묵(대표 이동하) ▲아줌마반찬(대표 임도훈) ▲전북약국(대표 송만성) ▲꽃이랑 나무랑(대표 박윤희) 등 총 4개 업체다.
이날 모인 성금은 소외된 이웃에게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긴급구호비･의료비･지역복지특화사업 추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흥남동 착한가게 인증현판 전달은 연중 시행될 예정이다.
후원에 참여 업체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순금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착한가게에 동참하고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의 복지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중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하며,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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