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훈기자］ 군산 공설시장 배정에 불만을 품고 집회가 계속 되는 가운데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한 ‘공설시장 개별점포배정 설명회’가 20일 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설시장 재입점대상 상인 208명을 대상으로 면적배정, 배정절차, 호실급지, 추첨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군산시는 오는 27일까지 ‘점포배정추첨신청서를 접수’를 거쳐 10월 16일 ‘호실배정 추첨’을 가질 예정이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상인들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한편 군산공설시장은 총 20,719㎡규모, 287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상 3층으로 1층은 생활필수품 매장과 1차식품 및 대장간 등 특화상품, 2층은 전문식당과 의류 및 잡화 등 생활문화 상품군, 3층에는 여성다목적실, 옥상 주차장(3~4층)등으로 구성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새로히 건립되는 군산공설시장은 지역 중심시장으로 쇼핑과 문화, 휴식을 접목한 복합적 쇼핑, 문화공간으로 시민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도심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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