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11일 전북지역 2019년 새해 첫 번째 나눔리더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자연미 홍수현, 이그린 대표로 지난 10년간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그동안은 외부에 알리지 않았지만, 사업이 잘 되면서 더 많이 기부하고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공동모금회로 직접 연락을 했다.
이그린 대표는 전북체육중학교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했으며, 중학교때 가정형편이 어려운 시절을 겪었으나 은사님(중학교 담임선생님 이주환)께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차별 없이 모든 학생들을 대해준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꾸준히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공동모금회 부회장은 “새해 첫 나눔리더가 탄생해서 감사하다”며 “이그린 대표처럼 젊은 나눔리더들이 더욱 많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 참여 프로그램으로 1년 이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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