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소룡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2019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으로 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40명의 어르신들이 선발되어 2월부터 10월까지 총 9개월간 참여하게 되며, 노인일자리 사업 전반적인 사항과 사업기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주로 꽃심기, 쓰레기 줍기, 풀뽑기 등 관내 가로 환경정비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되며, 어르신들에게는 소득창출과 사회활동참여 기회를 제공해 삶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를 향상 시키는 의의가 크다.
이번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노인일자리를 통해 군산시에 직접적으로 이바지 할 수 있어 자존감이 높아졌고, 사람들도 만나고 소일거리를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소룡동에서는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현장 활동 모니터링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산재보험에 가입해 산업재해 발생에도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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