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호기자] 진주청실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께 상평동 생활체육관에서 진주 관내거주 어른(장애인) 600여명을 초청 위안잔치를 개최한다.
진주청실회는1966년 창립하여 충∙효 사상을 기본 강령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노인들의 노후생활을 조금이나마 도와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토속적이고 자생적인 자원봉사 단체다.
이번 잔치는 1999년 1회를 시작으로 13번째 여는 잔치로 장애인의 삶의 의욕 증대 및 문학적 감수성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삼고, 장애와 비장애에 대한 소통과 편견을 없애며 효를 몸소 실천하는 모범 장애인들의 귀감으로 삼기 위한 행사다.
진주청실회 관계자는 매년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계속 가질 것을 다짐하며 각계 각층의 사회단체 또는 봉사단체에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기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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