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지난 2월 14일부터 상반기(1기) 고혈압 건강교실을 개강했다.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에 김제시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김제시민의 자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인지율과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및 건강생활습관 실천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개강식에서는 기초검진(혈압, 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상반기(1기), 하반기(2기) 건강교실 프로그램 세부내용을 소개하였다. 더불어, 참여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대상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건강교실은 1기 10회, 2기 10회로 운영되며 보건소 내 전문인력인 운동처방사, 영양사, 방문 간호사, 공중보건의와 보건소 외 원광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하여 전문강사가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으로 김제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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