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북도가 지원규모와 대상을 확대하여 ‘19년 노후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슬레이트 석면비산에 의한 도민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12년부터 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9년도에는 2,219동 철거를 위해 73억이 투자된다.
‘18년도 슬레이트 철거사업 추진실적이 우수하여 국비를 추가 지원 받아 ’19년 사업은 전년대비 419동을 확대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금년 사업은 사회취약계층에게 철거 후 개량비용까지 지원됨에 따라 비용 부담으로 인한 노후슬레이트 철거사업에 소극적인 부분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본다.
‘12~21년까지 22,500동 철거목표로, ’18년까지 14,843동(66%) 철거가 완료되었으며, 금년도 목표량도 원만히 달성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조체계를 이루며 사업 추진해갈 계획이다.
전북도 김호주 환경보전과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석면 슬레이트가 조속히 철거될 수 있도록 지붕철거사업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