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전북도는 2012년 농정목표를 ‘경쟁력있는 농업, 활력있는 농촌, 행복한 마을’로 정했다. 따라서 도 농수산식품국이 농정계획을 발표하고 FTA 대비 농업경쟁력 확보 및 농어촌 활력화에 모든 역량 집중키로 했다.

성신상 도 농수산식품국장

전북도가 분석한 2012년도 대외적인 농정 여건은 원유,곡물,사료 등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과 환율,금리 등의 경제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소비자 실질소득 감소, 소비심리 위축으로 과일류 등 일부 기호성 농수산물 소비감소 예상된다.

따라서 대외적인 어려움 극복을 위해 FTA 대응 농업경쟁력 제고와 고부가 식품산업 및 종자산업을 본격 추진하고 시장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농업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돌파구는 생산과 가공, 관광이 결합된 농식품 6차 산업화 확대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에 4대전략(농업경쟁력확보, 고부가 식품산업 육성, 농어촌활력제고, 농어가 경영안정 등)과 14개 분야 245개사업에 8,75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최근 소 값이 하락으로 한우산업의 중장기 정책방향과 실천계획 수립을 위해 한우농가, 소비자단체, 요식업, 도축업, 학계 등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소값 안정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회복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