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기자] 첫인상 선택에서 쌍둥이 자매의 선택을 받은 남자 6호.

이어지는 도시락 선택에서도 쌍둥이 자매의 선택을 받았다.

▲ 출처:SBS

2번의 선택에서 모두 쌍둥이 자매의 선택을 받은 남자 6호는 스스로를 ‘의자왕’이라 칭하며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데….

혼담이 오고가고 있는 28살의 큰조카보다 먼저 결혼하는 것이 소원인 남자 6호.

그러나 그는 쌍둥이 자매가 아닌 여자와 도시락을 먹기를 희망하는데….

“남자 6호님한테 약간 좀 실망이라고 할까? 저희 자매가 2번의 선택을 했잖아요. 그러니까 너무 이제는 거기에 안도하시는 거 같아요. 잡은 고기 밥 안 주듯이 그런 느낌이 딱 들었어요” (애정촌 13기여자 7호의 인터뷰 中 )

“저 사람들(쌍둥이 자매) 마음속에 내가 있어. 그럼 난 어쩔 수 없이 저 사람들(쌍둥이 자매) 손을 잡아야 돼. 이게 세뇌가 된다는 거죠. 저는 그 족쇄에 차여서 지금까지 흘러왔고… 저는 그들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거죠. 왜? 날 택했으니까. 그들의 마음속에 제가 있다는데 어떻게 바꿔요? 안 그러면 나는 죄인이 되는데…” (애정촌 13기남자 6호의 인터뷰 中)

과연 이들은 더 늦기 전에 짝을 찾을 수 있을지는 9월 21일(수) 오후 11시 15분 SBS [짝]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