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연석 기자]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3일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입학 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
이날 부모교육은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선생님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실시했으며 ‘설레는 출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입학 전 내 자녀 생활습관 점검하기와 학교가기 전 준비해야 할 사항, 유치원과 다른 점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학교의 이모저모, 부모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 후 자녀와 함께 미니좌탁만들기 체험을 하며 부모와 자녀관계를 향상시키는데 집중했으며 자녀 스스로 내가 만든 책상에서 공부를 하도록 해 성취감과 동시에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마냥 어리게만 보이는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을 하게 돼 불안한 마음과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와 준비할 것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부모교육 및 코칭을 통해 자녀양육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