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는 3월 4일부터 15일까지 2019년도 시민건강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65세 이상 김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50명 대상이다.
시민건강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450여명의 수료자들을 배출하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민건강대학은 건강수치 측정, 국선도 균형체조, 요리교실, 인지미술 프로그램, 심폐소생술, 음악치료, 보드게임, 구강관리, 안전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김제시 보건소장은 “시민건강대학을 통해 노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현대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속한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접촉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수강생은 3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12주간 매주 금요일(9:00~12:00)에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수업을 받게 될 예정이며, 수강생 모집에 대한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김제시보건소 보건위생과(063-540-1308)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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