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3월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19개 읍·면·동 직원과 농림축산식품부 강대일 사무관, 농산물 품질관리원이 참석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논 타작물 재배 목표치인 1,366ha를 달성하기 위한 농업인 교육 및 홍보 등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를 확인, 읍면동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지난해 논 타작물에 참여했던 농지 또는 벼를 재배한 농지를 대상으로 올해 벼 대신 무, 배추, 고추, 대파 등을 제외한 타작물을 재배할 시 작목별로 일정한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작년 김제시 타작물 재배전환 실적으론 조사료 47ha, 일반작물 22ha, 두류 1,813ha로 1,554명이 사업에 참여하였다.
6월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벼 재배농지(변동직불금 수령농지포함)에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할 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면 가능하다.
또한 올해는 휴경제도가 도입되어 휴경을 하더라도 ha당 280만원을 지원을 해주며(단 최근 3년중 1년이상 경작을 하여야함) 조사료 430만원/ha 두류 325만원/ha로 단가가 상승되었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부시책에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쌀 생산 안정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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