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기자] 소문난 닭살 듀오 주영훈-이윤미 부부가 ‘사이판 특집-자기야 러브투어’ 녹화에 참여했다.

▲ 출처:SBS

이날 “자기야 러브 투어에 참여한 목적이 무엇이냐?”는 MC의 질문에 주영훈이 “솔직하게 둘째를 갖기 위해 나왔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어 이들 부부는 닭살 명성에 들어맞는 뜨거웠던 첫 키스의 순간을 고백해 다른 부부들의 야유를 사기도 했다고.

때는 두 부부의 연애시절로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밤이었는데, 아내 이윤미는 차를 타고 가던 중 타이어 펑크가 나자 남편 주영훈이 굳이 보험회사를 부르지 않고 직접 해결하겠다고 나섰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감미롭게 흐르는 노래와 비에 젖은 남편을 보며 남자다움을 느낀 아내 이윤미는 이끌리듯 첫 키스를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남편 주영훈의 당시 속사정이 공개되면서 토크는 반전을 거듭하며 긴박감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남편 주영훈은 평소 아내 이윤미가 노래를 부를 때 섹시하다고 밝혔는데 이에 이윤미의 깜짝 재즈 공연이 이어져 사이판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고.

닭살 부부 주영훈-이윤미의 촉촉하고 끈적끈적했던 첫 키스의 추억과 이윤미가 전하는 감미로운 재즈 선율은 오는 22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자기야’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