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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전주점, 설 차례상 연출
임종근 기자  |  jk0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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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13  11: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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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근 기자]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식품관에서 설 차례상을 선보였다. 이번 차례상 전시는 차례상 차리는 방법을 알아보고 배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차례상은 5열로 차리며 열마다 홀수로 배열한다. 신위를 기준으로 첫 번째 줄에는 서쪽부터 떡국 잔반(술잔과 받침대) 시저(숟가락과 젓가락) 잔반 떡국을 놓는다. 제삿밥 대신 떡국을 놓는 것이 설 차례상의 가장 큰 특징이다.

두 번째 줄에는 국수 전 육적(고기 구운 것) 소적(채소 구운 것) 어적(생선 구운 것) 고물 떡을 놓는다. 세 번째 줄에는 주로 탕을 놓는다. 각기 고기 채소 생선을 끓인 육탕 소탕 어탕을 놓는데 종류는 3∼5가지를 놓을 수 있다.

네 번째 줄에는 좌포우혜(佐脯右醯)서쪽 첫번째에는 북어 고기 오징어 문어 중 한 가지를 말린 포를 놓고 숙채, 청장(간장), 침채(흰 나박김치), 식혜건더기를 놓는다.

다섯 번째 줄에 홍동백서(紅東白西), 밤 배 곶감 약과 강정 사과 대추를 차례대로 놓는다. 제기에 과일을 올릴 때는 조상을 위해 정성으로 다듬어 놓는다는 의미로 홀수 개를 놓고 과일의 위아래를 깎아 놓는다.

또한 차례상에서 주의할 점은 복숭아와 ‘치’로 끝나는 생선은 사용하지 않으며, 고춧가루와 마늘도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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