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올해 대입진학지도를 위한 고교 3학년 진학부장 협의체가 도내 권역별로 구성된다. 협의체에는 100개 고교 진학부장들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2019학년도 대입진학지도를 위해 3학년 진학부장 협의회를 도내 7개 권역별로 각각 구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전주 인문계고 24교로 구성된 1권역(전주인문계) 협의회를 시작으로 19일 군산인문계고 9교가 참여한 2권역 협의회가 구성된다.
21일에는 익산 인문계고 14교 3학년 부장들이 참여하는 3권역 협의회가, 22일에는 정읍‧고창 15교로 이뤄진 4권역 협의회, 25일에는 남원‧임실‧순창‧장수 13교로 구성된 5권역 협의회, 26일은 김제‧부안 13교가 참여하는 6권역 협의회가 만들어지고, 28일에는 마지막으로 완주‧진안‧무주 12교가 참여해 7권역 협의회를 구성한다.
각 권역별 협의회에서는 △진학지도 협의체 활성화 방안 △지역 및 학교 특성을 고려한 대입 지원 전략 방안 △수시․정시 대비 권역별 진학상담 방안 △권역별 학생, 학부모 입시설명회 시행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대학입시지도를 위해서는 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지원단, 그리고 권역별 협의체와의 소통과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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