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지속가능한 마을에서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1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추진지원단 1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생태적 관점에서 지역교육 문화 만들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마을교육생태계란 마을과 학교,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참여하는 협력체제를 말한다.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추진지원단은 도교육청 2명, 도청 2명, 중간지원조직 4명 등 8명으로 꾸려졌으며 각 시·군 지역단위 추진단의 구성과 각 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대하여 도청과 도교육청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지역단위 추진단 구성을 위한 워크숍 추진 ▲마을교육생태계 네트워크 구축 방향 ▲마을학교 운영 방식 ▲연수 및 컨설팅 계획 ▲성과 평가 방법 등이 논의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의 특색을 살린 교육모델을 만들어 지역의 교육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마을공동체와 함께 지역 인재를 육성하게 될 것”이라며 “교육청과 지자체의 성공적인 교육협력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