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Update : 2019.12.9 월 09:55
일간전북
로그인  |  회원가입
문화·관광.체험.축제문화/생활
공예품전시관, 전통 부채 진수 느껴보세요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3.24  19:10:4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무형문화재 장인과 그 제자들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 부채의 진수를 보여주는 재능기부의 장()이 열려 화제다.
 
전북무형문화재 제10호인 선자장 방화선 명인은 20일 제자들과 함께 전주 공예품전시관에서 한옥마을 관광해설사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약선(듸림선) 부채를 직접 만들어 보는 무료 강좌를 진행, 주목을 끌었다.
 
방화선 명인은 강좌와 함께 바람의 후예라는 이름의 기획전시도 열었다. 이 전시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통수공예 맥잇기사업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방화선 명인으로부터 5개월의 도제식 심화 교육을 받은 제자 7명이 다양한 작품을 제작, 전시에 나선 것이다.
 
방화선 명인과 방 명인의 제자들로 구성된 부채동아리 나린선은 앞선 1월에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 1층 공예관에서 기해년에 황금바람이 일다는 주제의 기획전을 여는 등 그동안 전주의 우수한 전통문화 중 하나인 부채의 우수성을 알려내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대한민국 명장이자 전북무형문화제 10호 선자장인 방충근의 장녀로 태어난 방 명인은 아버지의 단선부채의 계보를 이어온 인물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대로 이어온 부채 살대 만들기에서부터 손잡이를 만들어 부채와 손잡이를 끼우는 사복작업까지 전통의 숙련된 기술들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전통 기술에 현대적 감각이 접목된 20여점의 다양한 부채들은 시민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강좌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의 기법을 장인에게 직접 배워보는 흔치 않은 기회를 얻게돼 영광이라며 이런 소중한 시간들이 많은 분들에게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공예품전시관 2관에서는 우리지역 무형문화재들의 작품과 그들의 예술 철학을 소개하는 상설 기획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최온순 악기장의 대금과 소금, 김재중 소목장의 현대감각이 어우러진 꽃살무늬 와인렉과 최대규 나전장의 용봉황문 이층농과 쌍봉 황문반이 전시돼 있다. 특히 최대규 나전장의 용무늬황문 이층농은 공예품전시관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작품으로 그 무늬가 매우 생동감이 넘쳐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혜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자유게시판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일간전북 | 등록번호:전북 아00054 | 등록년월일 : 2011.08.10
발행인: 육화봉 | 편집인 : 육화봉 | 전화:0505-670-7000 | 팩스0505-670-0404
우)561-830 전주시 덕진구 건산로 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훈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양두식
Copyright 2011 일간전북, KNS. All rights reserved. [문의메일] jb@jbk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