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안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방규)에서 세계 물의 날(3. 22)을 기념해 행정복지센터 직원, 이장단, 주민자치위원 등 40여 명이 안천면 삼락리 어둔이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어둔이는 강 가운데 섬바위가 있는 지장산 계곡 하류의 삼각지로 맑은 물과 깨끗한 자갈이 산세와 조화를 이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관광지다.
다가오는 행락철에 대비하고 깨끗한 안천면을 만들기 위해 두 시간여 동안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한, 관내를 돌며 오가는 주민을 대상으로 분리수거,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환경보호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최방규 안천면장은 “이번 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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