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Update : 2019.4.19 금 22:35
일간전북
로그인  |  회원가입
문화·관광.체험.축제문화/생활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 “선비, 글을 넘어 마음을 전하다”개최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3.28  18:23:3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45()부터 69()까지 특별전 선비, 글을 넘어 마음을 전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편지글을 통해 선비들의 다양한 감정표현과 인간적인 면모를 살펴보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 선비들의 애절한 우정을 보여주는 담헌서湛軒書, 정약용의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하피첩霞帔帖(보물 제 1683-2)<매화병제도梅花倂題圖>, 박지원의 가족에 대한 자상함이 엿보이는 연암선생서간첩燕巖先生書簡帖등 총 70여 점의 편지글이 전시된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조선 선비문화를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편지를 통해 선비의 마음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하였다.
 
나라 정호程顥편지를 쓰는 것은 선비의 일에 가장 가까운 일이라 하였듯 편지글이야말로 선비의 깊은 정신과 교유세계를 보여줄 수 있는 사료史料이다.
 
전시는 크게 2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에서는 선비의 우정을 담은 편지를, 2부에서는 선비의 애정을 담은 편지를 만나볼 수 있다.
 
1부에서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다양한 우정의 세계와 척독(짧은 편지), 중국 문인과의 교류 편지를 살펴볼 수 있으며 2부에서는 조선 선비의 아버지로서의 면모와 아내에 대한 곡진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동시에 선비의 편지 내용을 이야기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영상, 선비의 편지를 대화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 선비의 편지를 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체험 등이 마련되어 관람객에게 선비의 편지를 더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조선은 문장 하나에도 도를 담아야 했을 정도로 감정 표현에 엄격한 사회였다. 그러나 개인적인 기록물이었던 편지는 우리가 고고하다고만 생각했던 선비의 다양한 감정과 함께 인간적인 면모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편지를 통해 과거 선비와 현대인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혜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자유게시판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일간전북 | 등록번호:전북 아00054 | 등록년월일 : 2011.08.10
발행인: 육화봉 | 편집인 : 육화봉 | 전화:0505-670-7000 | 팩스0505-670-0404
우)561-830 전주시 덕진구 건산로 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훈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양두식
Copyright 2011 일간전북, KNS. All rights reserved. [문의메일] jb@jbk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