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15일 성공회대 탁현민 교수가 '나는 꼼수다'를 비판한 한 트위터리안과 설전을 벌였다.
이날 한 트위터리안이 "술꾼을 보고자라면 술꾼이 되고. 도박꾼을 보고자라면 도박꾼이 된다!!"며 "여러분 꼼수만보고 자라면 꼼수쟁이 됩니다!! 한술 더 뜨는 꼼수쟁이들을 여러분은 만들렵니까?!!"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탁 교수는 "너 MB만 보고 자랐지"라고 맞받았다.
둘의 설전은 트위터상으로 번져 한 트위터리안은 "정정;나꼼수를 '안보면' 꼼수쟁이됩니다! 나꼼수는 보나?!"라고 탁 교수를 지지했고 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그런데 이 말도 일리는 있다"며 "괴물과 싸우려는 자는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니까"라고 경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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