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기자］ 구리시는 '제6회 구리 평생학습 축제' 와 '2011 거실을 서재로 책 축제'를 오는 24일과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2011년 평생학습 축제'를 범 시민운동으로 전개해 온 거실을 서재로 운동과 연계, '책 축제'를 함께 개최한다는 것.
평생학습 축제는 52개 평생학습기관ㆍ단체가 참여하여 72개의 홍보ㆍ체험관 부스가 운영된다. 학습동아리 경연대회는 총 35개팀이 참가하여 기량을 펼쳐 우열을 가리게 된다.
책 축제는 공감,나눔,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휴면도서를 이웃과 교환해 볼수 있는 도서 교환전, 좋은 책 바자회,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OX 독서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시민들이 직접 책 축제의 서막을 여는 축하공연과 '가방 들어 주는 아이'의 작가 고정욱씨를 초청,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한다.
특히 시가 이색적인 진기록을 발굴하는 2011년도 '구리네스'로 선정된 8명의 시민에게 인증서도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축제장에 자녀들과 함께 방문 흥미로운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고, 가을의 길목에서 책의 향기 속에 잠시 빠져 학습의 기쁨과 행복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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