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서영주)가 지난 13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고창지역 청소년 대상 ‘제5회 고창군 청소년 3on3길거리 농구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기는 팀당 4명으로 구성된 중학교 6팀, 고등학교 10개팀이 참가했으며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에 출전한 고창군 중고등학생 60여명과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등을 포함하여 총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중등부 6팀, 고등부 10팀 등 총 16개 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가운데, 중등부는 ‘Zone 김영국 빵디’팀(고창중 3)이 우승, ‘Zone 고경욱 빵디’팀(고창중 3)이 준우승, ‘고창중 2학년2팀’(고창중 2)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등부는 ‘AND ONE’팀(고창고 2)이 우승, ‘이한기 엉덩이’팀(고창고 1,2)이 준우승, ‘한팀만 이긴다’팀(고창고 3)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창청소년문화센터 서영주 센터장은 “고창 청소년들이 스포츠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우고 협동적인 공동체의 구성원이 되도록 앞으로도 ‘청소년 3on3 길거리 농구대회’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KCC이지스 프로농구단’에서 물품을 후원했고 ‘전라북도고창교육지원청’에서 상장을 후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