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호인)는 18일, 기획처 소속 이충권 계장이 ‘대학입학 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수험생 중심의 대입 행정 지원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충권 계장은 2015년부터 2019년 초까지 입학처에서 근무하는 동안 전북 주요 신입학 경쟁률 6년 연속 1위 달성에 기여하였고, 학생 편의에 초점을 맞춘 충원 합격자 발표 및 등록 서비스를 운영하여 4년 연속 등록률 99.6%~99.8%를 기록했다.
또, 서남대 특별편입학생 모집 시에 전북, 충남 33개 대학 중 유일하게 ‘학기제 편입’ 제도를 적용하여 서남대 학생들의 이미 이수한 학점을 최대한 보장하는 등 학생 중심의 전형설계를 고안하였다.
최근 정부, 언론,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대입전형료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요구에 대응하여서도 학교 자체적으로 전형료 집행 기준을 엄격히 수립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대학 전형료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도 증진에 기여하였다.
이충권 계장은 “대입 전형이 갈수록 복잡하고 어려워지고 있지만, 수험생이 쉽고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본질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입학처 구성원뿐만 아니라 학교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 같고, 학교 구성원과 즐겁게 합심하여 일한 것밖에 없는데 상까지 받아 영광이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530명 정원에 3,383명이 지원해 6.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한편, 수시와 정시를 합한 종합 경쟁률 또한 6.00:1 로서 전북지역 6년 연속 1위를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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